별점후기 : ★ ★ ★ 

 

 

책소개

 

“친애하는 호위야.”

남동생 대신 악역의 부하가 되었다. 내 목표는 조용히 사는 것뿐. …이었는데.

“도망칠 생각하면 죽여버린다.”
“끝까지 내 옆에 있어. 내가 황제가 될 때까지.”

어찌 된 일인지 악역의 집착을 받고 있다.
나 좀 내버려 두면 안 될까. 조용히 살고 싶다고!

[책빙의/남장여주/걸크러쉬/먼치킨여주/졸지에 악역의 히든카드가 되었다/집착남주/악역남주/흑막/계략남/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한 줄 후기 : 여자인거 언제 말하냐고!!!!!!!!

 

 

제목이 악역에게 정체를 들켜 버렸다 <<< 들켜버렸다인데

안 들킴

들키질 않음

근데 남주빼곤 다 들킴

 

제목을 잘 못 지으신 것 같다

 

악역에게 정체를 안 들키고 있다

이런걸로 바꿔야함

 

 

후반부에 가서야 정체를 말함.....

물론 말하고 나서 바로 고구마구간 ON

하지만 길게 가진 않는다 다행스럽게도 금방 해결 되긴 함...

 

 

 

글이 잘 읽히고 재미있음.....

집착 남주가 제 취향이라고 설명한 적이 있나요?

전 집착남주가 너무 좋습니다

 

재미있지만 너무 답답해서 별 한 개 뺌

 

 

별점후기 : ★ ★ ★ 

 

 

마지막에 거대한 루프 세계관에 잠깐 아찔해진 거 말고는 너무 재밌게 읽음

 

일단 남주가 너무 내 취향이었음 ㅋ ㅋㅋ

여주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줄 것만 같은 체자레...

여주도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좋았고

 

주인공들이 인간이 아니어서 좋음

인외물이 취향인가봐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지 않고 중간중간 웃긴 포인트들이 있어서

읽기에도 편하고 좋았음

 

 

 

근데 외전이 나오다가 말았음

이게무슨?.. 완결된 줄 알고 안심하고 읽었는데 ㅜ

 

별점후기 : ★ ★ ★ 

 

 

글 잘쓴다고 소문 난 솔체작가님의 문제적 왕자님

 

 

일단 개인적으로 후회남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님...

근데 이 작품을 웹툰으로 먼저 접했다가 후회남주라는 걸 듣고 아.. 싶었지만

별로 안구른다는 소리에 읽기 시작함

 

결론은 진짜 많이 구르진 않음 ㅋㅋ

존나 구르는 남주가 보고 싶다면 비추

 

 

하지만 작품 자체는 정말 재밌다

몰입해서 읽게 된다

보면서 에르나 감정이 느껴져서 보면서 눈물 찔끔 짰음 ㅜㅜ

 

조금 아쉬운 점은 비에른 전처.. 이름 뭐더라

퇴장이 너무 간단하게 된 것 같아서 아쉽

뭐랄까 좀 더... 벌받았으면 했는데 ㅋㅋ

 

 

그리고 후회남주인 만큼..

서로 달달한 장면은 외전에서야 겨우 볼 수 있음

비에른 이자식은 이미 에르나 사랑하고 있으면서 자각 못하는.. 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마지막에 정신차려서 존나 사랑꾼이 된 걸 보고 감동의 박수를 쳤음

 

 

결론은 재밌었다

이 작가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짐

* 스포있음 *

 

 

 

 

개인적인 별점후기 : ★ ★ ★ ★ 

결말은 3점.. 외전은 5점..

 

 

 

여주가 과거 고구려시대로 환생해서 시작됨

현실에서는 한의사였는데 눈떠보니 귀한집 딸래미로 태어남,,

 

그러다 남자애 하나를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애가 바로 광개토대왕이 되는 담덕이었음 (남주)

 

둘은 암튼 친구가 되고

여주가 태자 방에 드나드는걸 보고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을 수준까지 되어버림

 

 

나는 소꿉친구 설정을 좋아하다못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설정은 일단 합격점

 

 

근데 이제.. 여주는 한의사로 살아왔으니 다친사람을 치료해주고

사람의 목숨을 정말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여주는 마음이 선하고,, 올바르고,, 착하고,,뭐시기 하겠지만

 

 

황후 후보인 여주를 견제하기 위해 악역이 여주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이미 한차례 퍼트렸는데

쓰러져 있는 적군도 내가 살리겠다고 데려가다

황후가 될 사람이 적군과 관련되어 있는 거 아니냐.. 하는 소문이 또 돌고

임신도 했으면서 임신관련된 얘기는 1도 안하고 걍 황후 안하고 떠나겠다 라고 할때는 정말

내가 사랑하는 소꿉친구 설정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하차할까?.. 생각이 들더라.........

 

물론~ 담덕한테 피해를 안주고 싶어하는 여주의 마음은 알겠는데

보는 나는 힘들었다고..

 

나만 이 생각을 한 게 아닌지 그 회차 댓글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음 ㅋㅋ

 

 

머 그 뒤에는 어케어케 잘 되어서

남주가 다시 여주 데리고 고구려 가서

여주랑 남주는 혼례를 올리고

답답한구간이 이제 끝이겠거니 했더니

 

퇴장한 줄 알았던 악역이 마지막까지 나타나서

여주를 죽임...

 

?

 

나는 당연히 여주는 죽을뻔 하였으나 다시 회복하여 둘이 행복하게 잘살았습니다~ 로 스토리가 끝날 줄 알았더니

그냥 그렇게 죽더라...?

 

그러고선 눈떠보니 다시 현생으로 돌아옴...

 

??

 

현대로 돌아온 이후에는 고구려의 자기를 기억하는 담덕의 환생과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다~ 로 끝나는데

 

이게..결말이 해피엔딩은 해피엔딩인데

너무.. 나한테는 와닿지가 않았음 ㅜㅋ

 

 

아 ㅋㅋ

나는 당연히 고구려에서 백년해로 하다가 죽고

현실에서도 환생해서 다시 운명처럼 또 만날 줄 알았더니

존나 허무하게 죽고 현실에서 다시 만나..?

하.........

 

심지어 현대에서 다시 만난 담덕은

나한텐 무매력이었음

 

과거에 절실하게 사랑했던 여자 하나만을 생각했다는 점은

로맨틱하지만..

잘.. 모르겠음

 

그래서 별점 3점하려다가

외전에서 고구려 담덕 시점 얘기가 나오는데

내가 원하던!!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담덕의 절절한 사랑이 느껴져서 외전에서 다시 몰입 완료됨

 

나는 남주시점 사랑얘기에 약하다.........

 

 

 

결말만 좀 어케 달랐으면 좋았을텐데 갠적으로 아쉬웠던 소설

 

 

* 스포 없음 *

 

 

 

 

개인적인 별점후기 : ★ ★ ★ ★ ★

그만큼 데못죽이 재밌으시다는 거지~

 

 

 

카카오페이지에서 데못죽 웹툰 보다가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보게 된 소설

 

한창 핫할 때 안보고 이제서야 본 나...

반성해라..

그렇지만 연재중일 때 봤으면 그건 그거대로 고통스러웠을지도?

 

 

상태창 시스템은 다른소설과 다를 게 없지만

수상할정도로 아이돌 팬덤이 돌아가는 걸 잘 아는 작가님과

나오는 인물들의 캐릭터성이 너무 매력있었음

 

 

근데 진짜 이 작가님.. 아이돌덕질을 한두번한게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돌팬덤의 생태계를 .. ㅋㅋ 너무 잘알고계심

 

아니.. 써방단어에다가 어딘지 알 것 같은 커뮤니티 묘사와 일은 드럽게 못하는 소속사,,

그 특유의 돌판 정치질에... 온갖 악개,까빠들의 난리통을 이렇게 잘 알고 있다고?...

 

아이돌 덕질을 해봤다면 보면서 나같은 생각을 분명!! 했을 것임........

 

 

물론 하이퍼리얼리즘의 묘사도 묘사지만

데못죽은 캐릭터 설정이 진짜임

 

 

나는 주인공 박문대의 캐릭터도 좋았지만

차유진이 젤 좋았음

 

노빠꾸 직진 쾌활 연하남의 느낌이.. 내취향이야

 

문대와 차유진 케미가 내 맘에 들었는데

야식으로 회유하는 문대와 그거에 홀랑 넘어가는 차유진이 너무 웃겼음

잇몸만개 케미임..

 

 

데못죽을 읽기 시작한다면 당신도 이미 러뷰어가 되어있을 것.

 

 

후반부 시스템의 농간으로

이건 너무 뇌절 아닌가 싶어서 갑자기 팍 식어버릴 뻔 했는데

진짜 캐릭터 하나는 너무 잘 뽑아놓아서 그거보려고 계속 읽었음

 

캐릭터 덕질하기에 최적화 된 소설이랄까

 

 

나는 애초 장르가 bl이 아닌 곳에서 bl로 엮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데못죽은 브로맨스까지 가는게 아니라

테스타의 우정,,의리,,신뢰,,믿음,, 까지만 보여줘서 마음에 들었다

 

테스타의 서사가 날 러뷰어로 만들었다고..... ㅜㅜ

 

 

그리고 답답해서 뒤질 것 같은 고구마도 없고 (중요)

주인공이 머리가 좋아서 어딘가 문제가 생기면

다 문대가 틀어막아준다구,,

 

나같은 고구마혐오자들은 안심하고 읽어도 좋다 ..

 

 

여튼 데못죽이 짧은 소설은 아닌데 읽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금새 호로록 다읽어버렸음 ㅠㅠ

에필로그가 너무 심심하게 끝나서 다 읽고나서 현실을 부정하고 그랬음..

 

 

오랜만에 읽은 현판인데 진짜 재밌게 읽었음

 

웹툰이 아직 연재중이니까 데못죽 웹툰도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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